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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를 가다]‘음식물 쓰레기 제로’에 도전하는 도쿄

2025-11-10 14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음식, 생각보다 많이 시켜 남기게 되는 경우 있으시죠? <br> <br>특히 외국 여행가면 더 양껏 시키게 되는데요. <br> <br>도쿄에서는 최근 아까운 음식을 버리지 말자, 음식물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합니다. <br> <br>그 현장을 세계를 가다, 도쿄 송찬욱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점심시간, 일본 도쿄 도심의 한 음식점에서 직장인들이 식사를 합니다. <br> <br>그런데 식사를 마친 자리를 보니 음식들이 남아 있습니다.<br><br> 재활용도 어렵다 보니 대부분 버려집니다. <br> <br>식당 주변엔 음식물을 담은 쓰레기 봉투들이 적지 않습니다. <br> <br>[다카노 오사무 / 중국 음식점 점주] <br>"음식 재료를 만드는 생산자들과 다 함께 하나의 요리를 만드는 거니까요.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음식을 남기면 아쉽고, 아까워요." <br> <br>이 중식당은 최근 남은 음식을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특수 용기를 손님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. <br> <br>국물이나 기름이 새지 않도록 용기 안쪽에 특수 코팅 처리가 됐습니다. <br> <br>일본 여행을 왔다가 너무 많은 음식을 주문해서 남기게 됐을 때 식당에 이런 표시가 보이면 전용 ‘테이크아웃 용기’를 요청하면 됩니다.<br> <br>이 캠페인에 동참한 식당만 1054곳에 이릅니다. <br> <br>도쿄도가 2035년까지 음식물 쓰레기를 65% 줄이겠다며 최근 벌이는 대대적 캠페인의 일환입니다.<br> <br>[나나 / 직장인] <br>"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 주문을 (많이) 할 때가 있어요. <어떨 때요?> 배가 고플 때요." <br> <br>일본 정부는 한 해 음식물 쓰레기가 약 464만 톤으로, 처리 등의 비용으로 연간 4조 엔, 우리 돈 약 38조 원이 낭비되고 있다고 말합니다. <br> <br>[나카미나미 / 직장인] <br>"밥이 곱빼기로 나온다든지 물론 서비스겠지만 남길 때가 있어요." <br> <br>‘먹을 만큼만 주문하라’는 등의 내용을 담은 한국어 안내문과 한국어 자막 홍보영상도 최근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의 캠페인 참여도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간편한 음식을 살 수 있는 편의점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.<br> <br>유통기한이 임박해 할인판매를 하는 음식에 눈물을 흘리며 '도와달라'고 적힌 캐릭터를 붙여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. <br> <br>편의점 측은 이를 통해 연간 300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용준 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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